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 NBA 파이널 (문단 편집) === 6차전 === ||<-6> {{{#fabf14 2019년 6월 13일 21:00 (ET) [[오라클 아레나|{{{#fabf14 오라클 아레나}}}]]}}} || || '''TEAM''' || '''1Q''' || '''2Q''' || '''3Q''' || '''4Q''' || '''TOTAL''' || || '''[[토론토 랩터스|{{{#ffffff TOR}}}]]''' || 33 || 27 || 26 || 28 || '''114''' ||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fabf14 GSW}}}]]''' || 32 || 25 || 31 || 22 || '''110''' || [[오라클 아레나]] 역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NBA 경기. 닉 널스 감독의 오판과 스플래시 브라더스의 폭발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고 홈으로 돌아온 골든스테이트이지만 상황은 좋지않다. 무리하게 출전한 [[케빈 듀란트]]가 결국 아킬레스건 '''완전파열''' 부상을 입어 시즌아웃이 확정되었고 쇄골 골절을 참고 출장한 케본 루니도 부상이 악화된지라 6차전 출장을 확신할 수 없다.[* 다만 루니가 직접 밝히길 6차전에 출장할것이라고한다.] 토론토는 역대 첫번째 우승을 홈에서 할 수 있는 천금같은 기회를 날려버렸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멘탈을 잘 추스려 6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길 바랄것이지만 만약 6차전을 패배한다면 7차전이 홈에서 열린다고해도 경험과 기세싸움에서 앞서는 골든스테이트가 오히려 유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부상이 악화된 케본 루니는 본인이 선언했던대로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 시작부터 [[카일 라우리]]는 11 득점을 홀로 책임지며 무쌍을 찍었다. 그러나 이내 점수 차는 다시 좁혀졌고 전반적으로 경기는 박빙으로 흘러갔는데 골든스테이트는 분발했으나 토론토의 집중력이 좀 더 강했다. 3쿼터 중후반에 [[클레이 탐슨]]마저 무릎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쓰러졌다. 누워있는 상태로 뛸 수 없을것 같은 신호를 보낸 탐슨은 팀 동료의 부축을 받으며 라커룸 쪽으로 양발로 걸어나가다가 이내 부축없이 걸어갔고, 갑자기 뒤로 돌아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자유투를 전부 성공시켰지만 이후 다시 라커룸으로 되돌아간것으로 보아 팀의 사기를 위해 일단 본인이 받아낸 자유투만큼은 마무리짓기 위해 잠시 나온듯하다. 탐슨의 아버지는 무릎이 나간 소리를 들었냐고 물어봤고 탐슨은 그렇지 않다고하며 본인이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계속 몸을 풀어보았지만 잠시 뒤 리포터는 오늘 경기 탐슨은 아웃[* 경기 후 밝혀졌지만 전방십자인대 파열이었다.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던 탐슨은 다시 돌아와서 자유투도 해결하고 그 고통속에서도 어떻게든 다시 한 번 코트에 나오려고 최선을 다했던것.]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다시 돌아오지 못하였다. 그렇게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에 이어 탐슨마저 잃게 되었고 카와이 레너드는 흔들림없이 스코어러로 활약했다.[* 사실 레너드의 활약은 이전 경기들에 비하면 좋은 편이 아니었다. 수비나 패스 등에서는 여전히 좋았지만 공격에서는 겨우 20점을 넘기는 활약이었다. 다만 중요할 때마다 터지는 밴블릿의 3점과 라우리의 페이드 어웨이 빅샷, 시아캄의 돌파 마무리 등 전원이 고루 제때 터지면서 신승할 수 있었다. 해설자들도 레너드 외의 선수들이 공을 돌리며 득점을 만드는 모습을 칭찬했다.] 4쿼터는 엎치락뒤치락 명장면과 난장판이 어우러졌는데 한 팀이 달아나려 하면 상대방이 바로 맞불을 놓는 형태였다. 탐슨이 나가 공격이 약해진 골든스테이트 측이 커즌스와 퀸 쿡을 코트에 내보냈을 때는 밴블릿이 이를 이용해 3점을 연달아 꽂고, 반대로 골든스테이트가 수비적 라인업을 운영할 때는 수비 성공을 통한 리빙스턴의 덩크 마무리 등이 인상깊었다. 디그린도 힘든 상황에서 3점을 꽂고 이궈달라도 3점과 미드레인지 점퍼를 통해 득점을 지원하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후반으로 갈수록 심판 콜이 인색해지며 강한 몸싸움도 여러차례 일어났고 이바카가 몸싸움을 통해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 마무리하면 커즌스가 바로 폭군 모드로 레이업을 넣어버리는 등 볼거리가 많았다. 물론 긴장된 상황에 거칠어지는 경기 속에서 턴오버와 오심 콜도 많이 나왔는데 디그린은 애매한 플레이로 공을 뺏기거나 아예 자신의 벤치로 공을 던져버리는 실책을 저질렀으며 대니 그린은 드리블을 칠 수 있는 상황에서 상대 1인 수비에 갇힌 채 패스를 하다 공을 아웃시켜 역적이 될 뻔하는 등 여러 일이 발생했다. 심판들 역시 커리가 자기 발에 엉켜 넘어진걸 반칙으로 불거나, 0.9초 남은 상황에서 파울이 나왔는데 앤드원도 아니고 시간도 안 흘러갔다는 이상한 판단을 하는 등 전반적으로 논란이 있는 모습이었다. 마지막 기회였던 3점슛을 커리가 놓치며 시간이 모두 흘러버리고 0.9초 남은 상황에서 타임아웃을 다 써버린 골든스테이트의 그린과 이궈달라가 타임아웃 제스처를 하며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버린다.[* 공교롭게도 이 파울은 인구에 회자되는 [[크리스 웨버]]의 테크니컬 파울에 대해 해설자들이 언급한지 얼마 안돼 나왔다. 다만 단순히 그린이나 이궈달라의 판단 미스가 아니라 공을 쥐고 넘어져 0.9초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일어나서 슛 쏠 시간도 못 벌 바엔 테크니컬받고 파울 작전 후 상대방의 자유투가 미스나길 바란 것일 수도 있다.] 이후 테크니컬 파울로 얻어낸 한 개의 자유투를 레너드가 성공시키고, 이어진 공격에서도 레너드가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아 4점차 승리를 거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시대를 끝낸 토론토 랩터스'''. 동시에 7개의 [[NHL]]팀이 26년간 [[스탠리 컵|달성하지 못한 일]]을 단 한개의 [[NBA]]팀이 [[우승|해냈다]]. 또한 하루 전에 팀 창단 첫 우승을 한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에 이어 오늘 토론토가 창단 첫 우승을 함으로써 북미 4대 스포츠에서 하루 사이에 두 팀이 창단 첫 우승을 연달아하는 진귀한 기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워싱턴 내셔널스]]가 우승하면서 2019년에는 북미 4대 스포츠에서 창단 첫 우승을 한 팀이 무려 3팀이나 되었다. 글로벌 뉴스가 우승 이후 토론토 시민들의 반응을 생중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o7PRHvaAuI|중계영상]] 즐거운 분위기로 시작했으나 토론토팬 중 일부가 경찰차를 때려부순(...) 것이 카메라에 잡히는 바람에 분위기가 좀 묘해졌다. 그래도 1993년 카나디앵 우승, 2011년 벤쿠버 준우승 이후 당시 분위기보다는 온건하다.[* 이때는 말 그대로 [[폭동]]이 벌어졌다(...)] 토론토는 마사이 유지리의 도전이 그야말로 적중했다. 카와이가 다음 시즌에 설령 팀을 떠난다하더라도 토론토는 궁극의 목표인 우승을 이뤄냈다. 캐나다에서의 농구 인기도 아이스하키에 비할 바는 못되더라도 상당히 올라갔으며 북미에서 3~4번째는 되는 규모인 거대도시 토론토의 주목을 농구로 돌릴 수 있던 것만해도 훌륭한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토론토 역시 메가마켓팀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로써는 많은 것을 잃은 시리즈. [[3-peat|쓰리핏]]이 가로막히고 [[케빈 듀란트]]는 아킬레스건 완전 파열로 다음 시즌이 사실상 휴업이며, 듀란트를 몰아붙여 부상인데도 코트에 서게하여[* 듀란트 본인은 코트에 선 것은 자신의 결정이라고 하긴 하였다.] 더 큰 부상을 입게했다는 오명까지 뒤집어 쓰게 되었다. 게다가 클레이 탐슨마저 6차전에서 [[십자인대|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https://www.espn.com/nba/story/_/id/26969126/klay-suffered-torn-acl-left-knee-agent-says|#]] 듀란트와 탐슨이 없는 상태에서 골든스테이트가 다시 대권도전 팀으로써 전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가는 비시즌의 중요과제로 남았다. 카와이 레너드는 우승 직후 라우리와 함께 천진난만하게 폭소하고 우승 인터뷰 자리에 [[샴페인]] 파티를 하던 [[물안경]]을 그대로 쓰고 나오면서 새로운 별명 '펀가이'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들을 보여주었다. 커 감독은 토론토의 마스코트나 다름없는 열성팬 나브 바티아와 포옹을 하며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도 나왔다. 밴블릿의 인터뷰 때 라우리가 기자로 변신하여 질문을 한 장면도 꽤나 재밌는 장면이었다. 밴블릿 역시 라우리의 질문에 재치있게 화답하며 웃음을 이끌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